고향친구의 결혼식에 다녀왔다. 하루종일 정신 없었네. 근데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면 감사한 일이 많아서 기록하려고 일지를 쓴다 일단 아침에 고속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참 어제 어시일 하느라 늦게 잤는데 그래도 그 시간을 바로 잠 들어거 꿈도 안꾸고 숙면했어 최고! 아침부터 감사했다. 버스에서 자면서 가는데 도로가 막히는게 느껴지더라ㅠ똥줄이 타기 시작하는데.....
오늘도 써니쓰 일로 하루를 보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새삼 내가 뭔가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생각하게 됐다. 한 달 전만 해도 그게 갑자기 안되서 얼마나 당황하고 괴로웠는지...다시 한 번 감사를 깨달았네 그리고 매번 다정하고 약속도 잘지키고 소통도 잘되는 써니쓰와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중간에 도수치료도 다녀옴. 마사지 아팠지...
오늘은 일이 많았다. 그래서 좋았음!! 써니쓰 원고 밑색 어시일이 찬찬히 들어와서 여유롭게 작업했고 오후 5시쯤 런데이도 다녀왔다ㅎㅎ 우와 런데이 역시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재밌다. 오늘은 사실 강도가 점점 세지는 것 같아서 좀 힘들었는데 그것마저 즐거웠다. 그리고 오늘 엄청 덥고 자외선 지수도 높다고 해서 일부러 좀 늦게 나갔다. 5시쯤 나가니 덥긴...
오늘은 무려 3주 전에 예약했던 정신의학과를 다녀왔다. 오늘 종합검사하고 상담 진행 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간단한 자율신경계 검사와 원장선생님의 진료가 있었다. 종합검사는 다음주로 예약했다 자율신경계 검사는 다 정상으로 나왔다. 심장이나 스트레스같은 기본적인 검사였는데 대부분 정상에 걸쳐있었음. 생각보다 내 상태가 괜찮은가봐. 약간 안심됐다 그래도 뭔...
배 좀 아프고 소화 안되서 오늘 기분이 영 아니었다 담적약....! 반절 먹었는데도 이렇단말여? 낼부터 안먹을래. 나랑 안맞나보다. 그냥 마음의 감기부터 치료하자 그래도 오늘 런데이를 했다. 역시 할 때나 하고 나서나 기분이 좋아. 4주차 첫 번째를 했다. 내일은 세종대 가야하고 낼모렌 정신과 가야해서 런데이 못할 거 같아서. 미리 해둠ㅎㅎㅎ그냥 기분이지만...
오늘은 좀 울적해서 밤에 동생과 산책을 다녀왔다. 동생은 일을 다녀왔어도 나를 위해 같이 걸어줬다. 고맙다고 네 덕분에 사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그리고 그건 진심이었다 얇게 입고 잤는데 배가 차가웠나.... 오늘 하루 종일 뱃속이 안좋았거든. 그리고 일이 많아서 집에서 일을 하는데 오늘따라 약 기운이 강한건지? 많이 어지러웠다. 또 엄마 컨디션도 영 좋지...
오늘은 머리를 잘랐네~ 너무 거주창스러워서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그냥 단발로 잘랐다. 되게 시원해ㅎㅎ기분 좋았다. 게다가 5천원! 완전 싸게 잘랐어 짱짱. 감사합니다 도수치료도 다녀왔다. 치료사님과 나눈 스몰토크가 재밌었다ㅎㅎㅎㅋㅋ항상 잘 치료해주시는 치료사님 감사했다. 어차피 남는게 시간이라 진료랑 물리치료도 하고옴 동생이 그 사이에 치과 다녀와서 배비가...
드디어 일지 써진다. 아까 낮에 시리즈 그림을 설정했다. 이것 땜에 안되서 며칠을 날린거냐...근데 꼭 이것때문만도 아니다. 아직 내가 마음의 감기가 다 안나아서ㅎㅎ 불쑥 불안이 올라올 때 스터디언니와 통화한다. 언니는 정말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한 존재다. 나를 위해 위로의 말과 공감의 말을 아끼지 않는다. 씩씩하게 희망을 말해준다. 내가 어딜 가서 이런...
오늘 518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위담한방병원에 다녀왔다. 좋은 소식은 정신과 치료랑 병행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와중에도 담적은 많이 나아졌다는 것☺️ 소적치료(물리치료 중 하나) 해주시는 분이 엄청 좋아졌다고 앞으로 한 두번만 오면 될 것 같다고 해주셨다. 야호ㅎㅎㅎㅎ기분이 좋았다. 열심히 음식 가려먹은 보람이 있다 오늘 외출로 큰 ...
불안장애와 약간의 공황으로 며칠 많이 힘들었다 마음의 감기에 걸린 것 이다. 지금은 약 먹고 진정이 된 상태이다. 발작으로 잠을 새고 못 자고 고통스럽고 괴로웠다. 와... 이렇게나 힘든거였나? 싶었다 불안장애는 어딜 가나 진정이 안되고 지옥이었는데 엄마가 급히 처방 받아와준 공황장애 약을 먹고 잠을 잔 후 그래도 좀 나아졌다. 잠을 못자면 미치는 것이여....
후 오늘은 내 안의 불안과 치열하게 싸운 날이다 결론은 지금 이 기회가 감사하다는 것이다. 난 이번 기회로 내 안의 지하실에 있는 쓰레기들을 청소 할 수 있다. 그리고 새 삶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명상 하면서 또 들었지만 좋았던 말은 '생각은 현실이 아닙니다. 허상입니다.', '나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나는 생각을 컨트롤할 수 있습...
지금 일지 쓰면서도 졸리네...아까 동생이랑 산책 다녀왔는데 걸으면서도 졸렸다. 어제 너무나 못잤기 때문이다. 2시쯤 누웠는데 잠은 6시에 들었네...왤까유 나도 몰러. 근데 마지막에 나탐님 영상을 봤다. 그게 수확이라면 수확일 수 있다ㅎㅎㅋㅋㅋㅋ감사합니다 솔직히 지금 넘 졸린데 또 잠에 못들까봐 걱정이 된다.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 감정을 끝까지 느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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